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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악 리포를 대신하여 가수 유심초 형님의 음악 스토리 관리자
Hit: 802 2015-10-19

오늘은 음악 리포트를 대신하여 지금은 고인이 되신 회원님 이야기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음악을 즐기시며 불연듯 찾아든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며 그동안 즐기던 오디오도 줄이거나 처분을

하여 언제 있을지 모를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을 위하여 애착으로 사용하던 오디오를 처분하려는

마음이 엄습하듯 가슴속으로 밀려와 그 파도에 밀려 처분을 하시는 예를 종종 보며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안타깝게 생각을 하며  생전에 저희 제품을 사용하시며 수 많은 사연을 기고하신 유태형 (300B)님께서 글의 일부

2009년 03월 05일

 

지금의 소리도 아무 불만이 없이 편안하여
세운상가 용산 전자상가 안가본지 몇해가 됩니다.
즐겨보던 각종 오디오잡지도 안보니 그렇게 편합니다.
오디오 잡지보고 현혹되어  헛돈 써가며 헤메이던 시절에 비하면
그지없이 마음편하고 행복합니다.
그래도 유엘에서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면 안 하고는 못배깁니다.
말들어서 실망한적이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아무리 불황이래도, 아니! 그래서 더더욱 좋은음악을 듣기위해
기꺼이 투자할 생각이니 잘~좀 만들고 다듬어 주십시요.
단단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편한 시간내어 연락 주십시요.
그럼 이만 -----, 인천에서 300B드림.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14년 5월경에  전에게 전화를 하시어 하시는 말씀  최사장  내가 이제는 나이도 있고 

우리 애들도 음악에 별 관심이 없으니 오디오를 처분할까바! 라는 의견을 주시어  저가 한마디로

요약하여 답변하기를 약사님 나이 이제 환갑을 지내고 불과 4년이 흘른터에 30년 후에도 그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애지중지 사용하던 오디오를 처분하고 죽을날을 기다리려고요. 내일 죽을 지언정 즐거움을 놓치

마세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지난해 여름 공방을 상일동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하고 마무리 공사는 해를 넘겨 금년 봄까지

계속 되고 그 와중에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작업이 병행되고 있던 지난 7월 경에 

일면식이 없는 회원님께서 전화를 하시어 여러 상담끝에 유엘사운드의 소리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인천에 거주하시는 유약사님의 자텍 시스템의 소리가 기억에 남으며 그날의 시스템이 유엘사운드 제품이어서

지금도 그때의 그소리를 잊지못하고 있으나 지금은 그분 집으로 방문하여 듯고 싶어도 방문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라는 말씀에  

저는 왜요? 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선배님 작년에 돌아가셨지요.  라는 소리에 저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지 아무 말을 하지 못하고 수화기를 놓고

말았습니다. 전화를 주셨던 그분께는 정말 죄송하며 많은 실수를 하였지요.

그날 이후 유태형 약사님 사모님도 저가 잘은 모르지만 한번 찾아 뵙고 싶은 마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싶어

전화를 하였으나 이미 고인이 되신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는 응답이었고 약사님의 자텍 번화 번호는 모르기에

통화 불가능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가

지난 9월3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외출을 하시기 전에 방문한다는 목적으로 오전 8시 30분경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단독 주택은 변함 없이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며 초인종을 누르자 사모님이 나오시어

번겨 주시었죠

집안으로 들어가 찾아온 사연을 이야기하고 생전에 약사님께서 저에게 하셨던 말씀도 전하며 저의 눈에는 소리 없이

눈물이 주르르 흐르고 있었습니다.약 1시간여의 대화를 하던 열 이야기중에는 돌아가신 기일이 어제였다는 말씀에

저가 우연치고는 너무 극적이다. 라는 상황의 이야기도 나누던 끝에

약사님이 사용하시던 오디오는

약사님께서 생전에 걱정 하시었듯 사용을 하지 않고 있나요? 라는 질문도 하였습니다.

저가 들은 대답은 의왜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남편이 음악을 즐기며 평소에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던 이야기들이 남편이 없는 지금 음악을 들으면

그날의 그 음성이 들려서 아들도 나도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며 아들이 저에게 부탁을 한다

앞으로 사용을 하다가 문제 생기거나 필요한 기기가 있을 때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유태형 약사님 생전에 걱정 하셨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정말 약사님이 음악을 사랑하시고 즐기며

기뻐 하셨던 분이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유태형 약사님은  가수 유심초의 친형이셨으며 2.001년 되기 이전에 국내에 수입되었던 모든 오디오를 섭렵하시었던 분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며 음악이 좋아서 전용 음악실을 건축하시어 즐기시었던 분중에 한분이셨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기쁨이 오늘도 가득한 시간 되시고 행복한 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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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nt
김대전  

[2015-10-20 11:08:58]

사장님,, 진솔한 내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도 그렇게 갈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마 그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도움주시기 바랍니다.